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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rts Center

Instrumentalist

Violinist

Yeonkyung Joo

Violin 1

Wojciech Dziembowski

Violin 2

Jiwon Kim

Violin 3

Jang Joo Yeon

Violin I

Violin II

Violin III

Violin IV

Singer

Baritone

Thomas Hampson

Bass-Bariton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2024 Seoul Philharmonic Chamber Music Series II

Seoul

South Korea

IBK chamber hall

Public

Private

Capriccio No.1 for 3 Violins, Op.2

Piano Trio No.3, Op.101

Four Serious Songs

String Octet in B♭ major

Samabedona Majumder

Approved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는 세 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등장해 프리드리히 헤르만의 편성이 이색적인 기상곡 1번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3번은 작곡가 만년의 작법이 반영된 실내악 명곡이다. 1886년 브람스 자신과 바이올리니스트 예뇌 후버이, 첼리스트 다비드 포퍼 등 전설적인 연주가들이 초연했다.

바리톤 토머스 햄프슨이 부르는 브람스 ‘네 개의 엄숙한 노래’는 놓칠 수 없는 무대다. 브람스 만년의 걸작으로 평생을 흠모한 클라라 슈만의 죽음에 즈음해 인생의 허무와 죽음에 대한 관조를 드러내고 있다. ‘독일 레퀴엠’과 마찬가지로 죽은 이들의 평안과 남겨진 이들에 대한 위로와 사랑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관록의 바리톤 토머스 햄프슨의 깊이 있는 해석이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브루흐 만년의 작품인 현악 팔중주로 마무리한다. 1920년 자신의 현악 오중주를 팔중주로 개작한 작품이다. 4대의 바이올린, 2대의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의 편성으로 저음을 강조함으로써 실내악을 통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재현을 꾀했고 빠른-느린-빠른 악장의 배열로 전통적인 성격을 강화했다. 바이올린 주연경, 보이텍 짐보프스키, 김지원, 주연주, 비올라에 강윤지, 대일 김, 첼로에 최혜인, 반현정 등 서울시향 단원들이 연주한다.

한국어

Performance credits (Cast & Crew )

Instrumentation